재생 시간이 긴 콘텐츠와 인스트림 광고로 성과를 얻은 선경

Seonkyoung Longest는 미국으로 이주하고 2014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한국인 요리사입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선경은 약 10년 전 취미로 시작한 요리에 금세 푹 빠진 후 넘치는 열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경은 앞날에 대한 특별한 계획 없이 집에서 음식과 요리에 관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통해 선경의 에너지와 진정성을 확인한 많은 이들이 모였고, 오래 지나지 않아 선경의 웹사이트는 Facebook에서 3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소셜 미디어 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선경은 요리 방송에 안주하지 않고 여행과 조리법을 다루는 다른 음식 관련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선경은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 소셜 콘텐츠 전략을 개선하여 시청자 잔류율을 높이고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이 더 깊이 있게 참여하고 자신은 팬들과 더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을 보면 선경은 Facebook에 매일 최소한 동영상 하나와 사진 두 장을 올리고, Facebook Live를 통해 매주 요리 프로그램 하나와 IGTV를 통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조리법 동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더 봉사하고 싶었던 선경은 지난해 매일 게시하는 동영상 수를 여러 편으로 늘리고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3분 이상 동영상 업로드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완성된 요리의 근접 촬영으로 시작해 조리법이나 동영상의 목적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콘텐츠를 줄여요. Facebook 팬분들이 제 성격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매주 수요일에 Facebook Live를 하고 있죠. 덕분에 모든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더 두터운 팬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체 라이브 세션 시간 동안 보통 3~4천 명이 방송을 시청하는데 방송이 끝나 페이지에 게시된 후에는 총 조회수가 평균적으로 2십만 이상이에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맞서 싸우기 위해 '외출 자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로 선경은 매일 Facebook Live 동영상을 찍어 자가 격리 중인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선경은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과 같이 말도 안 되는 시기에 팔로워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팔로워들과 함께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선경은 인스트림 수익화 정책에 부합하는 3분 이상 동영상을 더 많이 제작하여 인스트림 광고를 통한 수익도 늘렸습니다. 2018년 말부터 인스트림 광고를 시작해 2019년 내내 다양한 콘텐츠 주제를 가지고 실험하며 어떤 동영상이 수익을 창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는지 알아내는 전략을 썼습니다.

선경은 2019년 말부터 2020년 4월까지 성공적인 게시 전략에 정착한 후 약 50%에 달하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월 수익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